올해 초2올라가는 외동남자아이..
어릴때부터 소통도 잘안되다 7세들어서야 대답도하고 숫자1~10까지를 거의 일년을 암기했어요ㅜ
뭔가 이상하긴 한데 또래보다 2년정도는 모든것이 느린것같은...
초등2학년 올라가는데 아이들끼리 대화도 서툴러 6살아이에게도 맞고오고 지보다 덩치도 작은 친구에게 맞기도 하고ㅠㅡ
집안에 아이가 없어 늘 혼자인 아이
부모인저희도 자영업이라 밤낮없이 먹고산다고 애는 방치ㅠㅡ
지금 다행이 비수기라 아이의 상태가 넘심각한것을 인지했어요
학원돌린것이 다 헛빵이였다는것을..
제가 지금 붙들고 해보니 1학년수학을 해보니 그냥 지문자체를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라..막막한데
제가 궁금한것은 진작 공부는 끝난것같고 아이가 잘하는것을 생각해보니 단순암기를 그나마 잘해요
한글도 못깨우치고 들어갔는데 선생님이 가르켜주셔서 2학기에 깨우쳤는데 선생님이 아마도 수학은 2학년 2학기쯤 되면 포기를 하실꺼라고 그러시더라구여
자신감을 어떤식으로 올려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직은 초등 2학년밖에 안되는아이인데 ...뭘어떻게해야할지...축구나운동신경이라도 있음 좋으련만 줄넘기도 작년에 겨우겨우...,.경험맘들 혹시 계신지해서요ㅜ우리아들 그래도 아이들과 순수하게 잘컸음 좋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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