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드는 이런 기분 정말이지 싫어요
어떤모임이든
늘 끝나고 난 후 드는 이런 생각들로 한 일주일이상 괴롭네요
뭐 실수 한건 없는지?
내 행동이 좀 오버한건 아닌지?
남들 눈에 비치는 내 모습은 어땠을까?
지난주엔 집안내 행사가 있었어요
저희 친정쪽이죠
사촌들도 모이고
어렸을때는 무척 왕래도 많았었죠
커서 결혼하고 사니 부모님형제 대소사로 인해 보게 되네요
일년 혹은 이년에 한두번 정도 보는거 같네요
이제는 제 신랑까지 가게 되니 신랑행동도 신경쓰여요
그들에게 보이는 내 모습은 어떨까?
잘사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내가 좀 과한행동을 보인건 아닌지?
별의별 생각에 지난주 일인데
토욜 오전에 한가하니
또 스물스물 기억이 올라오네요
어후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그때는 내키는 내 감정대로 움직여 놓곤 지금에서 이러는건 뭔지 참 정말 이런 성격 정말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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