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여고 여대 나왔어요
단 한군데도 동창회를 안하네요
남편 동갑인데. 고딩동창회 대학동창회 아주 활발히 해요
50중반 넘어. 은퇴자들 많으니 더더 연락이 많이오네요
남편 재택이라 둘다 집에 있는데 너무 비교되서 우울해요
일주일에 최소 두번은 약속있어 나가는데
전 모임(사회에서 만난 동호회성격) 달랑 두개 있지만 다들 소극적이어서
분기별로 한번 만나는 정도
고등동창들 친햇던 애들 외국나가 연락 다 끊겻고
대학동창도 가끔 연락하기는 하나 주기적으로 안보고
몇년전 한번 카톡방에 다들 초대되어 톡하고 그랫는데 그러고 마네요
만나는 동창 딱 한명있는데 일년에 한두번 봐요
남편은 주기적으로 만나고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벨이 울리는데 전 카톡으로도 하지만 너무 조용한 핸드폰이 민망할정도
남편 동창회는 워낙 활성화 되어있어 대학 총동창회도. 하고 그런거같은데 우리대학은 뭐 30년이 지나도 연락하나 없넹ㅜㅜ
동창회 해보자 제안도 햇지만. 다들 시큰둥 왜그러는 걸까요
여학교는 다 그런다 하던데 정말 그런가봐요
남자들은 동기라면 친하지않아도 지방 제주라도 상 당하면 다 찾아가는데 여자들은. 멀면 뜸하면 연락하기 그렇고 서로 하지도않고 ....
참 허무하고 재미없네요
초등동창회 밴드에서 하던데 안친해도 부모상에 부르려고 몇년 친한척하는 거보고 그냥 나왔어요
여러분들은 동창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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