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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주변에서 말리는 결혼은 하는게 아니다 ㅠㅠ
IP : 175.--.27.151 2022-11-09 (18:51:21) 조회수:1194   댓글:7   추천:3
지금 생각하면,
집안,학벌,미모,심성,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았고
나 좋다고 하는 사람 널리고 깔렸었는데,
어디서 공부만 잘 하고
사회적 생활적 아이큐는 마이너스인 또라이,
심성이나 착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성질도 뭣 같고 이기주의 내로남불인 놈 데려와
부모님도 친구들도 다 반대하는 결혼한
내 발등을 찍어버리고 싶다.
이 인간 하나 뿐만 아니라
시댁 식구들도 다 똑같은 사이코들이고,
20여년 살면서 평생 속썩이면서도 성질만 부리는 그 인간
1년 전 큰 사고 쳐서 지금 까지 해결 못하고 있는데,
나는 이제 지쳐 말도 꺼내기 싫은데
적반하장으로 자기가 성질낸다.
이렇게 사는 나 보면서 눈물 흘리시는 부모님 보면
내 억장이 무너진다.
힘들고 슬퍼도,
내가 슬퍼하면 부모님이 더 속상해하실까바
억지로 아무렇지 않은 척 사는데,
나도 정말 누구 붙들고 엉엉 울고 싶다.
그때 이 인간에 뭐 씌여서 결혼한,
또라이를 알아보지 못한 내 눈을 찌르고 싶다.
이 인간 때문에 평생 속썩어
결혼 전 건강하고 감기도 잘 안 걸리던 내가
암도 걸리고 각종 희귀병에 걸려
돈 벌러도 못 나가니,
그나마 하루 세 끼 라도 얻어먹으려고
이혼도 못 하고 이 놈에게 붙어 있는
내 꼴이 한심스럽기 그지 없다.
학창시절 친구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나까지
소환하지 않더라도
지금 내 모습은 너무 비참하다.
역시 주변에서 말리는 결혼은 하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