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 지났고 이제는 이혼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아이때문에 참고 살았는데 이제 참고 살고 싶지 않아요

결혼 할때 시댁 5천 친정 4천500해서 집 샀고-물론 결혼식 비용 신혼 여행 다 친정에서 해줌

그집 팔아서 다시 친정에서 5천 보태줘서 두번째 집샀고 남편이 그때 알콜 문제 있었는데 그 두번째 집을 저에게 증여했습니다.

세번째 집 살때 두번째 집 (6억)+다시 친정에서 5천 보태고 남편 회사 나와서 퇴직금 5천 보태서 7억짜리 집을 샀고

지금 그정도 가격에서 팔려고 해요 약간 오르긴 했는데 그 집 사고도 남편이 월급 못갔다 준적도 많고 사업한다고 하며 생활비 안줄 때가 있었고 큰돈 들어갈때 친정에서  빌려서 써서 그돈 제하고 나니까 그냥 제가 샀던 7억정도가 남네요

그럼 제가 얼마나 가져갈 수 있을까요?

생활비도 거의 2백 3백 정도도 근근히 가져다 주고 알콜 문제도 있었습니다.

저도 아이 초등때부터 맞벌이 다시 시작해서 지금까지 돈 벌었고 집안일 또는 집에 있는 일-하다못해 못박는일 뭐 고쳐주는 일 -남편은 못합니다.

저 병원 입원했을때도 오지도 전화도 안했어요. 뭐 이야기 하면 길어지지만 정말 저랑은 안 맞는 것 같아요. 남편도 이혼 원하지만 집 팔면 반정도 자기가 가져갈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많이 억울 합니다.

처음 집 살때 5천 해주고 그 뒤는 거의 친정에서 보태줬고 월급이 넘 작아서 저축은 많이 못했어요.솔직히 사채 안쓰고 산게 용한 듯.

꼭 절반이나 줘야 할까요? 변호사에게 상담 받으면 재산 분할도 상담 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