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엻심히 사셔서 현재는 경제적으로 여유 많이 있으세요 그런데 문제는 모을줄만 알지 쓸줄을 전혀 모르세요. 현재 재산도 전부 부동산이예요. 이번에도 재산세가 너무 많아나와서 돈이 없다고 하시네요. 도대체 뭘 위해서 그리 움켜만 쥐고 있는지. 자식들은 고사하고 본인들을 위해서 돈 좀 썼으면 좋겠는데. 맛있는 음식도 먹으러 다니고 더우면 에어컨도 틀고 추우면 난방도 켜고. 부모님집에 가면 늘 컴컴해요. 전기를 안켜는게 습관이 되어서 누가 와도 켜야 된다는 생각을 못하세요. 대중교통도 거의 이용안하세요. 시간 많은데 걸어다니면 된다고. 정말 답답할 정도예요. 나이가 들면 돈 잘 쓸줄 알아야 본인도 행복하고 주변사람들도 기분좋은데 친정부모님은 이해도 안되고 보는 자식들은 짜증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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