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도시인데 나중에 정착해서 살려구요

1번) 시내와 차로 5~10분거리 8백 세대 아파트 건령 20년차

버스 자주 다니고 산으로 둘러쌓인 자연친화적인 분위기

집에서 바닷길도 도보산책 가능 조용함

단점은 시내와 떨어져있다 보니 상권이 부족함

슈퍼 미용실 세탁소 식당 한두개 농협 부동산 약국 등이 있음

 시내에서 떨어져 있다보니 배달음식 종류가 제한적

2번) 시내 아파트 한동 아니면 두동.. 건령 20년차 전후 집들

(특정 아파트 단지가 아니고 몇곳 중 골라야 하는데 아파트들이

구도심에 지어지다 보니 세대수가 한동 아니면 두동 이런식이네요)

평지에 도보 거리로 대형마트 재래시장 온갖 상권 다 이용 가능하고 교통편리

단점은 세대수가 적고 1번 보다는 덜 조용하다 정도겠죠

3번) 시내와 차로 20분 거리 200세대 아파트 건령 3년차

1번보다 시내에서 더 멀다는 것 말고는 비슷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

단점이 동향이고 요즘 지은 아파트들이 그렇듯 거실이 좁아서 이것도 맘에 안드네요

아파트 생활 한겨울 말고는 주로 거실에서 살다시피 하잖아요

한여름엔 아예 거실에서 잠도 자고..

둘이 살거라 20평대만 보고 있어요

공부하는 애들도 없고 중년 부부만 살기엔 어디가 괜찮을까요?

1번은 차 있음 시내가 가까워 특별히 불편한 거 없다고 하네요

4번) 외곽 시골 마을 건령 20년 이내의 주택을 산다

방 2~3칸 거실 주방 욕실 있는 아파트 30평대 크기

 아파트 단점인 층간소음에서 해방 마당이나 텃밭 가꾸기 가능

기름보일러이지만 관리비가 없으니 그 돈으로 난방비 걱정 안하고 살수있음

지인들 형제들 불러서 밤 늦게 놀아도 이웃 스트레스 없어 맘 편함

최대의 단점 동네에 슈퍼 하나 없을 정도로 상권 부족

생각해두고 있는 집들이에요

제 개인적인 성향은 소음에 조금 예민해서 4번이 제일 속 편할 것 같고

아파트를 한다면 1번이나 2번 중에서 고를것 같은데

님들은 어디 집을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