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시에 잠들었는데
한시반에 깨우더니 잠자리하자고..하..
요즘 애들 방학이고 늦게 자는데다가 에어콘틀어놓고
거실에서 주로 생활하다보니 좀 뜸하긴 했죠.
그래봤자 저번주에 했어요.
왠일로 작은애 일찍 잠들고 큰애 샤워하러 들어가니
지딴에는 기회다 싶어서 깨운 모양이라
안쓰러워서 안방에서 일을 치뤘는데
아무래도 불안하니 막상하는데는 십분도 안걸렸는데
저는 자다깨서 이제껏 다시 잠도 못들고
출근도 해야하고 내일 회식도 있어서
자려고 자려고 노력해도 결국 이시간까지 잠이 안드니
진짜 욕이 나오네요.
지는 코골면서 처자고
에어콘은 예약시간되서 꺼지고
완전 말똥말똥 잠이 안와요.
죽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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