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용실에 염색하러가서 기존에는 흰머리땜에 일반 염색하다 헤나가 좋다해서 헤나로 바꿔서 염색을 했어요.

어려서 옆집 언니 미용실인데...언니가 미용실하면서 르*셀화장품을 같이 하고 있는데 다른 친구분이 오더니 좋은거라고..

맛사지를 해줄테니 한 번 체험해보라 해서 했었요...

화장품에 금가루가 들어 있어서 좋고...그리고 크림을 발라서 맛사지 해주는데..이게 보기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바르면서 누르면 침처럼 뭔가가 꾹꾹꾹 찔러 각질을 뚫어줘서 화장품 좋은 성분이 안으로 들어간다고..

따끔 따끔해도 참을만 해서 맛사지 받고 저녁에 씻지말고 자라 하길래 저녁에 양치만하고 잤어요.

이게 얼굴이 뭔가가 다으면 계속 따끔따금하더라고요..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눈이 안떠지는거예요...전 눈꼽이 껴서 그러나 싶어 눈을 비비고 떠보려해도 안떠지고 이상해서

거울을 보니....오마나...얼굴이 선풍기아줌마 얼굴이 되어 있는거예요..

놀래서 언는 찬물에 세수를 하고 알로에 팩이 있어 붙이고있다 신랑이 일어나길래 나 출근해도 되겠냐 물어보며 얼굴을 보여주니

신랑이 기겁을 하는거예요..어쩌면 얼굴이 그리될수 있냐고..뭔짓을 한거냐고..

아침에 좀 가라앉는거 같길래 좀 늦게 출근을 했는데..다들 병원가보라고..

저는 붓기만 아님 괜찮은데...많이 가라앉았지만 지금도 붓기가 있어요..피부과 가도 딱히 뭐 할거 없을거 같긴한데

형부는 염색해서 그런다고 병원가보라는데 제 생각에는 화장품 맛사지땜에 그러는데 혹시 저처럼 이 화장품 쓰고 이랬던 분 계시나요?

어제 저랑 염색도 같이하고 맛사지도 같이한 다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