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면 제가 피하게 됩니다 한 공간에 있는걸 피합니다
아이들이 눈치로 다 알겠지요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은한 마음이 안풀어질듯 합니다
수없이 반복되다 보니 이젠 남편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오고
무언가 말을 해도 댓구도 하기 싫어 안하게 되고 서러워 눈물만 나고
아이들 눈치는 보이고..
능력없는 제가 불쌍하고 어린 아이들때문에 이혼은 못하겠고
꾹 참고 살자니 우울하고
왜 남편한테 지는것이 자존심이 상하고 억울한지요
잘해주면 끝없이 바라기만 하고 그래서 기본적인것만 하고 살려니 자꾸 싸움이 잦고
돈은 벌어다주니 살지만 제 인생이 참 ..
벌어다 주는돈 실컷 쓰는것도 아닌데 속풀이할 곳이 없어 여기에 합니다
친정부모도 형제 여럿있어도 마음둘곳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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