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이 똑같아요
특별한것도 없지만 즐길줄을 몰라요 ㅠ
너무 안정적이고 정직하고 정석데로만 산 느낌
이랄까요~~
성격이듯도 해요 ㅠ 알면서도 스스로를 그렇게 만든
부분도 있구요
피곤하게 인간관계 얽히고 설키고 하는것 안좋아하고
굳이 애써 남한테 헌신하고 공들이지 않고 받은만큼만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적당한 인간관계를 지향 하다보니
진짜 친한 사람은 없는듯 해요 ㅠ
그나마 알고 지내던 사람들도 애들크고 이사오면서 가지 치기
되고 서로 아쉬울거 없으니 연락안하고 자연스럽게 연락 끊기고
저스스로 가정에 충실한 스타일에 집안은 평온하고 애들 공부
잘하고 남편 성실 하구요
매일 직장 집 직장 집 그런식 이에오
주말에는 소소한 쇼핑이나 영화보기 외식 마트 대청소 등~~
애들도 크고 제 스스로 미래를 위해서 끊임없이
고민 하는데 특별한게 없네요 ㅠ
직장도 오래 못 다닐거 같고 놀기는 싫고(놀사람도 없고 우울증)
올까봐 못 놀아요) 나이먹고 배울만한거 찾아봐도 관심가는
분야도 없고~~봉사는 제 스스로 체력도 안되고 꾸준히가
안될거 같아서 못하겠고~~가게 차릴 돈도 없지만 특별한 기술도
없고 ㅠ 참 나이는 먹어가고 답답하네요
당장 굶는 형편은 아니라지만 제 스스로의 행복한 삶이 없어서
참 외롭고 속상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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