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예지몽 글도 있는데,,저도 그렇습니다

좋지않은 꿈이면 조심하는 편입니다 정말 신기하게 맞는 경우가 많아서요

아프거나 다투거나 가족신상에 관하거나 좋은일이 생기거나 잘먹게 되는일이 생기거나,,

대략 대여섯가지 성격으로 분류할수 있겠더라구요

저의 인생의 꿈으로 강렬하게 기억되는게 친정이 집을지어서 터를 잡아 이사(어렸었음),,

두아이 태몽과 남편을 만나기직전에 꾸었던꿈,,아직도 잊혀지지않는 선명하고 인상적인었던,,

그리고 제가 살아오면서 사람을 크게 미워하거나 악담을 하거나 그런적이 별로 없어요

가족간에야 사소한일로 의견충돌 하거나 갈등이 있을수 있는 일이고

그래서 다른이들과 관계에서 저의 견해로 저사람은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했던

느낌이 좋지 않았던 사람들이 처절하게 잘못된 경우들을 겪으면서 신기하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했던 친구둘중 하나는 자식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다른 친구하나도 이혼하고 해외나가 들어와서 전남친의 친구과 동거하고

대학선배도 결혼하고 3개월만에 사고사로 남편죽고 그당시 임신한아이 키우며 아직도 혼자 살고 있고

지인언니 아들가지는게 소원 이었는데 임신되었다고 기뻐하더니 나중에 우연히 만나보니 유산되었다고

다들 잘나갔던 사람들인데 저에겐 직접적인 피해주는일 없었어도 상대에게 상처가되는 말과 행동이 있었서 마냥 잘되는게 곱게 보이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아는 가족중에도 네네 집안에 좋은일이 없을거야 화가 나서 그생각을 했었는데 2,3년을 두고 세사람이 죽어 나갔어요

이쯤되니 좀 두려워 지더라구요 나도 이제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키우고 있는 사람인데 혹시나 제가 잠깐 품었던 그 마음이,,

스스로에게도 좋은기운이 될리 없다 생각이 들고 되도록 그런 마음을 품지말자 생각도 들고요

또 어제는 남편과 술한잔하다가 남편이 이야기 꺼내는데,,신혼초 알고 지냈던 직원몇몇 부부가 있었어요 지금은 연락도 안하지만..

유독 제가 싫어했던 직원분이(남편지인에서 유일) 있었어요 다른사람이 보기엔 처자식에게 잘하고 처세잘하고,,

근데 4년전 이혼하고 작년에 아버지 상있었고 지금 혼자 사는데 우울증약 먹고 있다고,,정말 놀랍더라구요

기억들이 다시 상기되면서..  제가 예전에 처음으로 친정엄마,친구분하고 점집에 간적 있었어요

무당이 들어오는 순간 아주 스산하고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데 제가 그사람의 기운과 대적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와 눈빛이 마추치니 똑바로 응시하지 못했던거 같아요,,나중에 저에대해서 물어보니 얼버무리더라구요

걱정할 필요 없다 지금부터 신경쓸필요 없다,,

전 사람많은 모임에 가면 피곤합니다 보면 어느정도 감지가 되어 신경계가 마구 돌아가니 머리가 복잡해지고 기운이 딸려요

그냥 사람많은장소가서 쇼팡하거나 관광하거나의 목적으로 가는건 즐기는 사람입니다

과거 얘기지만 20년넘게 종교생활도 해봤고 미신을 믿거나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친정가족들도 제 눈치를 좀 보는거 같아요 까다롭거나 과하게 말 행동하는 사람도 아니예요

친정엄마도 저에게 사람 제대로 보는거 하나는 신기하다 그럽니다

대학생딸도 전반적인거 이젠 저에게 물어봐요 교우관계든 연애사든 선후배 학교생활도요..

웃긴건 고3때 같은계열 원서쓰는 친구들 5명이 있는데 얼굴 사진을 보여주더라구요

제가 한아이를 가르키며 이애는 꼭 붙을거 같다고 했는데,,정말 정시까지 그아이만 붙었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몇년전에 제가 지나가면서 해줬던 얘기가 본인이 경험하면서 맞아떨어지니,,

저의 미래는 안보입니다~ㅎㅎ

기질적인건지 피곤할때가 많아요 타로점같은거 공부해볼까 생각도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