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992때 대학 졸업전에 취직해서 엄마 다 드렸는데 .그땐 키워줘서 고마워서 당연히 그러는줄 알앗고 엄마도 그거 모아서 결혼할때 주셧는데 .다 주진 않은걸 나중에 알앗지만 ㅡㅡ 다 드리고 23세 나이때 달랑 만원 받아 살던 나 .. 돈 없어서 따로 알바도 하고 ..참 뭘 모르고 순진햇구나
남친(지금 남편)만나면서 남편도 돈 없어 컵라면 사서 대학캠퍼스에서 먹으면서도 그리 행복하고 즐겁고 돈 받아가는 .그리고 용돈도 안주는 부모 한번도 원망 안했는데 ...
지금 아이들과 너무 다르죠 ?
요즘은 벌어서 부모 주는 애 없겟져
우리애도 이번에 대학가서 과외 시작햇는데
참나 지 과외하면서 사는 교재산다기에 같이 가줬더니 지갑 안가져왔다는데 참 얄밉더라구요
예전 얘기하면 꼰대라 하고
대학가면서 여기저기서 받은 돈이 천만원이 넘던데 치킨 한번 쏘네요 ㅋ
알바도 하고 통장에 돈도 두둑하니 이제 용돈은 안줘도 되겟죠
무엇이 이리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었을까요
부모 걱정할까봐 내 힘든거 얘기안하고
형제끼리 싸운것도 부모가 걱정할까봐 알아서 정리하고 맛난거 뭐 있음 부모 생각하거 그랫는데 요즘애들은 더 떠받들여 키워도 그런마음이 없는거같아요 이게 당연한건지 ...
받고자 하는 마음이 아니라 변한게 요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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