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렸을때 성격은 이러지 않았던거 같은데.. 원래 그런 성격이였는데 몰랐던 걸까요? 아님 늙어서 일까요? 어느 순간부터 일처리가 뭔가 꼼꼼하지 못하고 잘 챙긴다고 챙기는데 항상 빠지는게 있고 실수가 있네요. 눈이 급격하게 노화가 온 뒤로 뭔가 서류를 본다는게 꺼려지더니 아-에 종이에 글은 보기가 싫어요. 핸드폰도 잘 안보여 카톡도 되도록 컴퓨터로 많이 하고 지나간 톡은 대충 올려버리고 그래서 문서로 온 거나 카톡을 잘 안읽어 빠트리는 경우가 많고..분명 전 읽었는데 그 부분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요. 내가 이렇게 무능했나 자책하고 더 조심해야겠다 하면서 나름 꼼꼼히 챙겨본다고 챙겨보는데 그래도 그래요. 생각하는게 싫고 닥치면 할려고 하고 어떡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생각해보면 제가 이것 저것 뭐든 신경을 많이 쓰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어느 순간 그런 행위를 안하려고 놔버린거 같기도 해요. 일에 대해서 좀 꼼꼼하니 잘하고 싶은데 어찌 고쳐써야 할까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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