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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법정스님 법문
IP : 175.--.224.128 2020-02-23 (16:22:58) 조회수:758   댓글:1   추천:0
오늘은 법정스님 열반 10주년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불교도 기독교도 또는 유대교나 화교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는 친절입니다"

우릭ᆢ 법정스님을 기억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❶ 하나 : 나누며 살아야~

‘무소유’ 는 우리에게 개인적인 성찰과 깨달음을 주었다. 하지만 법정스님이 진정으로 말씀하고자 하셨던 것은 무소유가 아니었다.

법정스님은 ‘갖지 아니하는 삶’이 아닌 ‘나누는 삶’을 말하고자 했다.

또한, 법정스님은 모든 만물을 수평관계로 보았다. 그러니 누가 누구를 가지거나 지배할 수 없으며 베푼다는 말 또한 옳지 못하다. ‘베푸는 것’ 이 아니라 ‘나누는 것’ 이다.

“세상 만물은 특정 개인의 소유물이 아닌 우주가 우리에게 준 선물 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남길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나눔입니다.” (법정 스님)

❷ 둘 : 함께 살아야~

법정스님은 더불어 사는 것을 강조했다. “법정스님 하면 ‘무소유’ 만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법정스님 사상의 핵심은 ‘함께하는 삶’ 입니다.

불이(不二)라고도 하지요. 둘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우리는 둘이 아니면 하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불이(不二)는 둘이 아니라고 해서 하나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법정 스님은 저마다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하나가 되는 공동체를 바랐다. 장애인이나 소외계층의 문제를 자신과 동떨어진 문제가 아닌 우리의 일로 생각할 때 사회가 발전한다.

그리고 내 둘레 사람이 나와 다르지 않음을 알고 친절을 나누는 것이 함께 사는 지혜다. 우리는 얼마나 타인을 이해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친절이란 자신이 아닌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공감하며 친절 을 베푸는 사회. 법정스님은 그런 사회를 꿈꿨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불교도 기독교도 또는 유대교나 화교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는 '친절' 입니다.”(법정스님)

❸ 셋 : 제 빛깔과 향기를 내뿜어야~

법정스님은 세상에 하찮은 존재란 없다고 했다. 법정스님은 바람에 흔들리는 들꽃 안에서 우주의 원리를 찾았다. 그리고 그의 법문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통해 배우고 깨달았다.

법정스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은 한 사람 이면 되지, 두 사람은 필요 없다고 했다. 법정스님은 저마다 독특한 향기를 내뿜는 사회가 되기를 바랐다. 세상은 크고 힘 있는 것에 의해서 굴러가는 것이 아니다.

세상은 조화를 통해 움직인다. 인구수 만큼의 가치와 개성이 존재하는 것이 세상이어야 한다. 법정스님은 자신을 닮아가기를 바라지 않았다. 법정스님은 각자의 빛깔로 세상을 살아가기를 바랐다.

“법정스님은 불상이나 십자가에 종교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어요. 공경하는 법을 가르쳐줬으니, 이제 세상에 나가 진짜 부처에게 그 공경을 실천하며 살라고 하셨죠.

진짜 부처는 내 아내와 남편이고 자식이며 거리의 행인 입니다. 세상 모두가 부처가 되고 그 부처를 공경하는 세상, 나누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법정스님께서는 원하셨어요.”

“사람은 저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 생에 익힌 열매입니다. 그 열매를 묵히거나 없애지 말고 좋게 써야 합니다. 저마다의 재능과 특성이 한데 어우러져야 건전한 우주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꽃들은 제가 지닌 모양과 향기를 잃지 않고 저마다 세계를 활짝 열어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도 저마다 제 빛깔을 지녀야 합니다.”(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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