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할땐 늘 애들과 같이 하려고 시간 맞추고 그랬는데,,

두아이 요즘 바쁘니 얼마전 남편과 둘이 부페갔는데

간만에 느긋하게 여유있는 식사가 좋더라구요

시간에 쫓기고 일정에 맞추고 그러다보니 허겁지겁 그랬었는데

어제도 남편이 둘이 부페가지고 해서,,

2만원대 스시부페인데 정말 사람이 장난아니게 바글바글

대기인원 엄청많고,,

2시간에 걸쳐 천천히 식사하면서 사람들 구경하면서 이런저런 대화도 하고,,

가족단위로 많이 오더라구요 대가족 모임도 하고

사람들 모습들을 보고 있으니 참 유전자의 힘은 강하다는걸 새삼느꼈어요

얼굴생김새 피부톤 목소리톤 신체의 비율이나 자세도 어쩜 저리 닯았을까 싶어서 실소도 나오고..

저녁후 널널하게 쇼핑좀할겸 집앞 이마트말고 옆동네 매장 엄청큰 이마트갔는데

집앞은 매장이 정말 작아서 그런지 연령대 좀 있는 편인데 젋은 연령대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어린애들도 많이 데리고나오고

매장크고 사람들 많으니 오랜시간 쇼핑하는데 체력저하되고 급피곤함이~

그냥 다니던 매장을 가야되겟다 싶더라구요 나이먹으니 이제 어쩔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