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개월 숙려기간입니다. 20년 결혼생활 정말 힘들게 살다가 10년부터 준비해서 이제야 겨우 서류 제출했습니다. 전남편은 다시 생각해 보라고 계속 나를 설득중이고 전 다시 돌아가기는 싫습니다.
그런데 맘이 편치만은 않아요. 저 마음 좀 잡게 해 주세요. 다시 돌아가면 또 고통의 나날들을 살것이 분명한데도 바보 같이 또 흔들리려 합니다.
아이들도 이혼을 원하는 상태구요..
제 맘좀 잡아주세요.ㅠ.ㅠ 과거 20년 생활을 돌이켜보면 눈물로 지내왔던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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