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가끔 새벽에 배달해주는 걸로 장봐요 가격이 좀 비싸긴 한데 엄청 편하네요 맛있는것도 많구요 덕분에 제가 일을 좀 덜은것 같기도 한데요 타트타임 알바 저녁에 나가고 낮엔 낮잠도 자고 집안일도 하고 게으름 피워요 그래도 아이들이 어려서 손도 많이 가고 간식도 챙겨야하고 할일이 많네요 그래서 조금을 도움이 되요 내가 너무 다른 맘들에 비해 편하게 게으르게 산다 싶은 생각도 들기도해요 하지만 저희는 신랑과 제가 식성이 반대라서 반찬들을 두가지 파트로 해야해서 일거리가 더 많아요 힘들게 하루종일 일하는 워킹맘들에 비하면 편하긴한데 너무 낮잠을 3시간씩 자는 저 자신을 보면 자괴감도 들어요 근데 왜 그렇게 잠이 쏟아지는지요 그러고 밤에도 12시 땡하면 또 자거든요.. 원래 잠이 많긴해요.. 결혼전에 하루 종일 직장일할땐 원래 아침잠이 많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오전중에 일하면서 너무 미친듯이 졸려서 죽을것 같고 그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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