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배우고싶었던걸 지금 배우고있어요 취미생활인데

여강사가 저보다 10년 어린데 얼마나 똑뿌러지고 모르는게 없던지

절 가르쳐주다 갑자기 생각지 못한 기습질문을 할때가 있는데

전 기억이 안나 어물쩡 넘어가거나 당황해 어버버....

그리고 말한마디 말한마디에 전문성이 베어있고 이강사분은 수업끝나고도

저와 이런저런 말을 하는데 저도 다른 아줌마들과는 일상적인 대화참잘하는데

이강사분앞에서는 저의 지식부족 .부족함이 다드러나는건 시간문제

배우면된다 생각했는데

말문이 막히거나 이여자강사분앞에서만 속으로 주눅들고 이상하게 이여자분앞에서만

긴장이 된다고 해야할까  여자강사와의 일상적인 대화조차도 정말 재미없고 지지부진할정도

여지껏 살면서 동네 엄마  나이많은 아줌마들 다상대해봤는데

주눅들거나 긴장된적이 없었거든요

왠지 속으로 날 무시할꺼같은..절대 피해의식.자격지심은아닌데 먼가 촉이 느껴질껏같은

무슨말인지 아실려나.

취미생활수업은 좋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어쩔땐 긴침묵도 이상하고

왜 이여자강사앞에서만 안절부절

강사분이 절 편하게 대하지안는다는 증거맞나요

제성격이 이상하다면 다른사람에게도 느꼈어야할 이 긴장감을 이여자강사앞에서만

느끼니 내성격에 문제는아닌것같은데

왠지 이강사가 속으로 절 무식하다 생각할꺼같아서요

아유 ..부끄러워죽겠어요

해오름님들은 그래도 이런사람 있으면 만나실껀지 아니면 끝내실껀지 ..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