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아이인데 공부 좀 합니다
전교권이고 이번에 스카이 썼어요
그런데 담임이 우리애보고 오빠는 어디갓니
물어보더래요
공부 안해서 못갔거든요 제 아픈 손가락입니다
애가 대답을 안하고 있으면 그러려니 해야하는 거아닌가요
선생님 애도 못갔어 ..어디갓니 계속 물어보더래요 교무실에서 다른 샘들 다 듣게 ㅜㅜ
애가 어쩔수 업ㅇ 말햇는데
의외네 하는 표정짓고
애는 집에와서 오빠때문에 쪽팔린다하고
그래서 뭐가 쪽팔리니 공부 잘하는 애도 잇고
못하는 애도 있는거지 뭐 .
담임 의도 뭔가요
애가 잘하니 형제도 잘하나 싶엇는데 아니니
가십거리 생겻다 할까요
아는 맘이 딸은 공부 별로인데
오빠가 재수해서 지방대 의대갓더니
오빠는 의대 너는 어디갈래 대충 맞춰야하는 거 아니니...이러드래여
아니 샘들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아이마다 잘하는 거 능력 다 다른거 아닌가요
본인도 좋은 대학 안나왔으면서 참
존경할만한 샘이 없네요
애두고 뒤에서 말할거 생각하면 짜증나요
(왜냐하면 딸애가 샘들앞에선 아주 잘하거든요 ㅡ그래서 샘들끼리 저런 며늘 들어오면 종말 좋겟다 그랫데요 전혀 아닌데...이말 전해 준 샘께 그랫어요 얘 방 보면...아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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