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남편이 일하라고 한다는 글 읽고
저도 걱정이 되네요.
저는 한12년 일을했고 앞으로 5년정도
더할 예정이예요. 그때 제가 50이예요.
그런데 아래 글 읽어보니 애들 다 키우고
50세부터 일구하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고...
남편이 제가 쉬면 혼자 돈버는게 부담스러울까?
제가 더 일하길 바랄까 걱정되네요.
지금이야 제가 일을 하니까 운을 띄우면
쉬라고 하면서도 심심하지 않을까? 이래요.
이거 저 쉬는게 싫은거같죠?ㅎ
남편은 지금 48세인데 24년차 공무원이예요.
좀 어린나이에 들어왔어요.
가끔 같은 공무원 아내나 은행 다니는 분들을
살짝 부러워하는거 같아요.
정년까지 일할수있고 저보다 급여가 좋으니까요.
사실 저는 지금도 일하기 싫지만
제가 번 돈으로 애들 뭐 사주는것도 좋고
작은 돈이지만 이돈으로 뭔가를 할수있어서
당장 그만두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5년 후가 걱정이예요.
정말 맘편히 쉬고 싶은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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