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교내 의대 다니는 남자애를 만나요
좀 된거같은데 ...
결혼약속 한거 아니지만 괜히 걱정되요
그리 못사는 건 아니지만
저희 부부도 90년대 중반 결혼해서 결혼자금 똑같이 햇고
남녀차별 이런거 없이 살려는 편이라
만약 누구라도 결혼하면 둘이 비슷한 형편이면 좋겟는데 의사라니 좀 신경쓰이네요
예전같지는 않겟지만 의사 사위 맞으려면
엄청 해줘야하나요
그럴 형편도 안되지만
내딸도 엄청 귀하게 공부시킨 딸인데 의사라고 기죽기는 싫고
또 둘이 알아서 해라 난 양가집에서 해준거 하나 없다 그러다가 또 미움받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요즘 50중반 에서 60 시모 들은 좀 의식이 깨어잇지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분당살구요 남편은 사업하고 집두채지만 자산이랄거 없고 그냥 저냥 살아요
아이는 연대 경영이고 남자친구는 연의 다닙니다요 . 어찌될지 모르지만 그냥 막연한 걱정이에요 좋을거같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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