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인데 마음이 허전하고 공허해서 막 연애하고 싶어요
주책이죠?
남편이 첫사랑인데
리스 10년차에요
첫남자인데 한번도 만족못했고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남자만 보고 살아왔는데
이사람은 내편이 아니고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잘해주고 자기자신을 위해서 사회적 성공을 위해서
인간관리 하는 사람이란걸 알고나서 정이 뚝
떨어졌네요
젊을때도 자기만족만을 위해서 하다가
나이들어 내가 애정표시하면 몸에 손대는 거 싫다하고
그렇게 하고싶냐 대줄까 하며 모욕을 주고
이젠 각방에 오랜 리스
게다가 집에선 말도 안하거 밥먹고 각자 방에 ㄹ어가여
애가 내년에 대학가면 한집에 잇는것이 지옥같을거같아요 기숙사에 들어가면 정말 둘이 어떻게 살가 걱정이네요
허전하고 외롭고... 육체적인 것이 아닌 마음을 위로해주고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네요
미친거죠 ?
바람 필 용기도 없고 왜 이러는지 ....한심하네요
이런분들 안계신가요
날이 추우니 맘이 더 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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