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겁이 너무 많아서 평생 운전 못할줄 알았어요

큰맘먹고 장롱면허 탈출하고 2달정도 운전 하고 있어요

추운데 아이들 픽업이 가능하니 이것만 해결되도 운전 하길 잘했다

생각하는 요즘이네요...

그리고 성격이 나온다는 말이 운전대 잡으니 초보 인데도 조금은

급한성격이 나오고 어쩔땐 겁없이 운전 한다 생각 들때도 있네요

사실 직장은 시내쪽이라 너무 복잡하고  주차할곳이 없다보니 지하철로

속편하게 타고는 다니는데요...

그러다보니 동네 근교나 아이들 픽업등으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에 저는 차도 준비되고 운전도 할줄 아는데 무조건 차 끌고 다녀야 하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생각만큼 차를 운전 할일도 없으니 이래도 되나 싶었어요

그런데 차가 있다고 다 계속 운전 하는것도 아니고 본인 편한데로 다니면 되지 그걸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고 주위에서 그러더라구요

혹시 다른분들도 꼭 필요 할때만 운전 하시나요?

그리고 아직은 좁은골목이나 복잡한곳은 운전도 서툴지만 일단 주차장이 없는곳은 가기도 싫고

운전보다 주차가 더 여렵다는걸 느끼고 있어요ㅠ

그런데 이렇게 동네만 쉬운곳만 운전하면 운전 실력이 안늘텐데 하는 걱정도 들고...

초행길은 가는길이나 주차장 먼저 검색하고 알아보게 되네요

다른분들도 운전 오래 하신분들 경험담 듣고 싶어요..

제 이런 생각들이 당연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