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같은 직장에 있었던
에이와 비 나랑 친하게지냈어요
나보다 훨씬 어려 둘이 언니라
불렀는데 - -
아주 친했다기보다는 같은 공간이니
얼굴 붉히지않고 고만고만 잘 지냈는데
몇년후 그 직장 셋 다 그만두고
생산직에서 서로 만났거든요
에이와 비 먼저 공장에서
자리잡아 손이 빨라
호랑이같은 여자공장장에게서
안쫒겨나고 잘 다녔는데
후에 내가 들어간거죠
공장장에게 밉보이면
그만둬야하니
뉸에 드는 사람만
다녀야했어여 그러다보니
이간질에 텃세에 - - 돈 아니면
당장 그만두고싶을정도로
힘들고 삭막했는데
요점인즉은 - -
두사람이 내편을 안들어주고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때도
몇몇 자기들친한 사람과만
시간보내고
아는 사람 하나없는 난
혼자 얼마나힘들었는지 - -
그 전 직장에선.내가
간식도 사고
어려운 일 생기면 도와주고
했는데 후직장에선 찬바람
쌩 도는게 내가 널 언제봤냐
식이에요
각설하고 - -
이 두여자가
내게 이리도 찬 이유가
뭐였을까요 ?
오래전 일이지만 아직도
심리를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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