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땸에 아까도 한바탕 할뻔했네요
속에서 열불나요 아침먹고 본인 머리감고
마트가서 공병 내가 바꾸고
운전만 해준게 다 - -. 수도꼭지 물이새서
교체해달라 잔소리했는데도 못들은척 누워
티브아만 보내요
나이 적냐구요 ?
며느리 볼 나이에요
넉넉한 집에서 자라지않았다는데
자라온 환경이야 어쩔수없고
부인이 몇번씩 말하면
해주는시늉이라도 할텐데
안방에서 누워있음
잔소리 다 들릴텐데 꼼짝없이
못들은척 있으니 속병 생길것같아요
돈 잘벌고 못벌고떠나
잔소리안해도 의욕적으로 척척
여자가 못허는 집안일 알아서 해주는
가장 보면 너무 부러워요
더 말했다간 큰 싸움나니
지쳐서 꾹꾹 첨으려니 병 생기겠어요
저기집일인데 어찌 저리 움직이려하지를
않는걸까요
밥만 먹고 나와보지릏 않네요
난 몇시간 내내 티비 보면 머리 아프던데 - -
나이먹은 사람을 어찌할수없고
덜 피동적으로 살 방법이 없을까요 ?
집청소야 딸과 내가 한다지만
아침부터 지금 이시간까지
안방에서 안나오는 인간 힘드네요
내가 여기서는나이많은 연장자 같은데
인간적인 조언 바랄께요
술은 마셔도 담배 끊었고 화투는
안맞는다고 안해요
문제는 움직이기 싫어하고
도와달라 몇번씩 말해도
못들은척 하는게 얄미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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