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우울에서 벗어나질 못한다는 글이 있던데.
제가 그래요..12월부터..
먹는것도 싫고, 돈도 싫고 내가 좋아하는 이쁜옷 사는것도 아무것도 싫어요.. 사는게 싫어요.
자식 둘인데..
큰애 맨날 징징거리고 공부도 안하고 학교 안 다닌다고 해.
겨우겨우 다니게 하며 백수돼도 평생 데리고 살 생각으로 한명은 내려놓고 포기하며 사는데.,
믿고 의지했던 둘째. 아들 마저 절 우울하게 하네요.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기쁨이었는데.
수시 광탈하고 정시 상향으로 넣어 재수 생각하고 있는데..
본인도 스트레스 때문인지 탈모도 생기고
요즘은 온 얼굴에 여드름까지.
그 이쁘고 잘생긴 아들였는데 요즘은 봍때마다 우울해 죽겠어요.
본인은 겉으로는 표현 안하는데..
속상하겠지요.
불안증이 있고 걱정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시간 지나면 하나씩 해결 될거라 믿고는 있지만,
좋은 머리 좋은 환경을 물려주지 못 할거였음
왜 욕심부려 자식을 낳았을까! 내가 왜 그리 어리석었을까.!
이 우울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