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아는분 친구들
그리고 저랑 연결된고리 ..
왜 자꾸 밥먹자 그럴까요ㅜ 빈말도아니고
제경제상황이 심각하게 힘들어 최소한의 생활들로
꾸려나갑니다
단돈만원도 아쉬운지경이죠
주변에선 저한테 밥한번먹자하지만 얻어먹을순없잖아요
커피도사야되고
그래서 한동안 시간이없어 말했더니 동네동생은 막 화를내며 언니그러면 언니안볼거라고 하네요
남편지인분도 밥같이먹자
회사동료분도 밥먹자
친구들도 밥먹자
길가다 우연히만난 지인도 밥먹자
인사치레가아닌걸 알고 적잖이 부담이되네요
결혼전엔 친구들 만나는걸 최고로여기며 살았어요
지금 제처지가 매우 안좋고 우울증에 무기력에 누구에게도 괴로움을 이야기하기도싫고 가십거리가되어 그들의입에 오르내리기도싫구요
친구들중 친구힘든걸쉽게 떠들고 아무렇지않게 말하고
다니는친구를 알게되어 더 조심스럽구요
저를 좀 내버려뒸음 싶어요
(이글보시는분중 지인이나 상대가 힘들다라거나 시간없다하면 보채지마시고 내버려들 두시길바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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