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다니느라 힘들어서 못들어왔어요 ㅜ
오후 알바다니는데 넘 힘들어서 오면 바로 자고 주말엔 쉬어야 충전되서요
20년만에 일하니 넘 힘드네요
댓글들 보았는데요
요점 파악 해주신 님대로 남폄이 말한 연봉보다 주는 돈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놀랐고 배신감마저 뭐하러 일하냐 하는 공허함마저 들었어요
집도 두채지만 안팔려 억지로 껴안고 있는 게 한채구요
차는 저도 이해못하는 부분이지만 남편 하는 일이 대기업상대지만 일반적인 일이 아니라 좀 ..그러네요 주로 임원상대로 피티하고 그러는 거에요 보이는게 중요하다해서 많이 싸웠네요
암튼 연봉이 그러하다는데
월400. 보험 관리비빼고 300으로 살기 힘들어 알바 하는 중이고
작년에 애 대학보내느라 돈 많이 써서
통장이 바닥이어요 고3아이 픽업하느라 제 차도 필수였구요. 남편도 이동이 많아 차없인 안되고 ...
그래서 해오름에서 본 국장이라도 해볼까 생각햇던 거구요
당연 더 어려운님들이 받아야 하는거 맞구요
남편회사는 법인이라 버는 족족 가져오는거 아니구 남편도 월급 책정이 되어있어요 대기업들이 어음발행만 해서 이후 사업자금 준비해놔야 하는 거구요 강남 후진 건물인데도 임대료비싸고
드는 돈은 많은데 가져오는 돈이 적으니 속풀이 한겁니다
남편회사일은 잘 몰라요 어떤일을 하는지는 알지만 한번 견적봤다가 규모도 엄청나고 (예를들어 10년전 하루 반나절 장소임대 비용이 6400만원.등 )모두 어음으로 처리하는 기업들에 화가나서 바른말햇다가 남편하고만 싸우는 일이 되서요 그래서 관여안합니다 ㅜ
도둑년 심보일수도 있지만
전 너무 힘드네요
팔리지않는 집으로 전세값 내려주느라 대출도 받앗네요
암튼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해요
이제 알바 나갑니다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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