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엔 cctv가 4대정도 있어요. 대문입구,창고앞,자재보관 겸 화물차쪽, 그리고 제 자리쪽
처음 다닐때부터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어제 사장님과 이야기중에
사장님 휴대폰에도 cctv어플을 깔아서 언제든지 사무실을 관찰?할수 있다는걸 알게 된 후 행동 하나하나가 더 조심스럽고 기분도 좀 언짢아요. 그동안은 사장님이 자리에 계실때 책상위의 모니터만 보는줄 알았는데 이젠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감시?한다는 생각에 좀 끔찍하기도 ㅜㅜ
전에 근무하던 아가씨가 출퇴근을 너무 자기 맘대로 하드라면서 얘기하는데... 그걸 어떻게 아시냐고 하니깐 말씀하시더군요.
제 자리만이라도 각도를 바꿔달라고 말씀드려볼까요? 사장님은 소장님 새벽에 나오나 안나오나 보려고 폰어플에도 깔아놨다곤 하시는데 매일매일 감시당하는 기분을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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