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언니 둘이 자주 다툽니다
몇십년전이나 지금이나 왜그리 싸우는지
한쪽은 너무 집요하고 한쪽은 꼭 집고넘어가야하는 성격이라 사소한것도 그냥 넘기지못하고 자꾸 둘사이에 트러블이
생기는데 그럴때마다 저에게 시시콜콜 전화해서 얘기하는데 전 미칠지경이예요
올케들까지 다있는 친정단톡방에도 새벽에 자기 어울한거 올리는데 제가다 창피해요 솔직히 올케들은 한치건너인데 사이안좋은거 얘기해봤자 자기얼굴에 침뱉기 아닌지
평소엔 연락도 잘안하다가 이런일있을때만 하루에도 몇통씩 전화하니 죽을맛입니다
어제 그제 그렇게 전화 받아줬는데 저한테라도 풀어야지 안그럼 속병난다며 아침에 또 전화왔길래
제가 화를 냈어요 삼일째 같은얘기라고 이제 그만듣고싶고
내가 몰라도 되는 얘기 아니냐고 그런일 말고도 신경쓸거 많으니까 그만얘기하라고 버럭했는데 기분 나빴겠죠?
적당히 했으면 좋겠는데 한번전화오면 1시간도 넘게 하소연만하고 그런 전화를 하루에 몇통씩하니 계속 받아줄수가 없네요 요즘같아선 친정이고뭐고 다 귀찮아요 그냥 혼자가 편할거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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