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 둘째입니다.
동서네는 부부가 개인주의적 성격이 강합니다 그래서인지 조카아이도 인사정도만 할 뿐 부르기전까지 말이 없고 핸폰만 들여다 보네요
큰형님은 완전 천사표시고 조카들은 직장 다니고 군대가니 오늘 늦은 시간에나 나타났구요
중고딩 아들 둘 저희집만 기다리시네요
일단 저희아이들 오면 아버님 좋아서그러신거겠죠?
얘들을 너무 시키세요
물 갖구와라 뭐 갖구와라 이게 줘라 저거 해라
큰애가 착하고 순해요
한번도 싫은 내색 없이 합니다.
동서네 애는 까칠하기도 하고 말 수가 없으니 할아버지도 불편해하는지
잘 안부르네요
차렛상 차리는것도 저희 아이들만 불러대네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저희애들만 불러대는게 싫더라구요
신랑한테 동서네 애도 같이 시켰으면 좋겠다하니
제가 너무 예민한거라구ㅡ
오늘 아침부터 또 시작일듯 싶네요
저희 큰아이 이름만 불러 댈건데 제가 다 짜증나네요
제가 예민한건지
객관전인 조언 듣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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