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돌아가셨고 남편이외동이라 아버님이 울 집으로 명절쇠러 오세요
도착하셔서 터미널에 모시러가 애들과 아울렛갔어요
밥먹고 아버님이 골프채 사고싶다셔서 남편과 아버님 두분. 저는 애들과 따로쇼핑.
애들과 저 사고싶은거 사라고 봉투주시는데 열어보니 50 .
후덜덜~~~
1시간후 만나기로하고 후딱후딱 샀네요.
아들 디스커버리 점퍼. 빈폴티.
딸 바지 티.
현금으로 40분안에 계산한게 30.
1만원 2만 티 쪼가리 사입히다 생각치도 않은 돈이생기니 쓰는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애들도 생전 옷타령 안하는데 구경하고 원하는거 사라하니 가고싶었던 매장으로 가서 기쁘게 고르는데 미안하고 짠했어요
돈있는 사람들은 이런재미로 돈쓰나부다.
나머지 20은 설지나고 백화점 으로가서 천천히 제거 보려구요. 아끼면 또 생활비로 쓰이겠지싶어서요
자랑질이라고 악플달지마세요ㅠ
처절하게 한달 겨우살아가는 자영업 맞벌이입니다.
모두 설 연휴 잘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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