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당시 십원한장 안해주면서 다달이 용돈 당당하게 요구하던 시가 .다른 며늘 딸들처럼 명절이면 전날가서 죽어라 일하고 시누들 와도 난 친정 못가고 그들 수발 다 들어주고 그다음날 겨우 친정가고 .
그렇게 20년 살았어요
시모 돌아가시고
남편이 자기 형제들 질린다해서 가지말자해서 안갓어요
남편의 큰형이란 작자가 형제들마다 수천돈빌려 안갚고 심지어 외삼촌에게 30년전 일억빌리거 안갚고 소송해서 빌리고 안갚은 자기 이기는 결과가 나와 결국 그 외삼촌은 화병으로 죽고 그자식들이 재판한다하자 상속포기 쓰게하고
모든 형제들에게 손벌려 안갚고 평생을 백수로 살면서 허영과 사치로 살고
나이 50이 넘어도 저기 전세집하나 없이 살다가 시모집에 들어와 살면서
아픈 시모 학대구박하서 결국 암걸려 돌아가시게하고 그 와중에 시모 몰래 인감빼돌려 그 집저당으로 대출만땅 받아 결국 안갚으면서 그 집 자기 차지하고
시모 돌아가신 장례식에서도 돈세고 빼돌릴 생각하다 걸리고
쓰레기같은 인간들 안봐도 되는거 아닌가요
시모 가시고 몇년 안가던 남폄이 심심한지 슬슬 가네요
그러더니 왜 날 나쁜년 비정상적인 년 취급하죠
명절에 나만 안가니 똘아이 취급하네요
어느집이나 미친년놈은 있는법
시댁도 그러해서 연끊고 ...
나만 끊었네요 그렇게 자기 엄마 돌아가시게해도 나중에 이익 돌아올까 뒤에선 욕하고 만나서는 시시덕거리는 그 형제들이 넘 꼴보기 싫어요
친정도 딸만 셋이라 늘 명절에 가도 쓸쓸하고 외롭기는 마찬가지
둘째언니 .이익에 밝아
혼자되신 친정엄마 꼬셔 15년전에 대치동 은마아파트 산다고 돈4억 빌려 안갚고
외국가서 산지 20년 (중간에 들어와 사놓고 감. 집관리는 85노모가 함)
20년간 큰언니랑 내가 엄마 명절 생일 더 챙기고 병원가면 돈 다내고 보살폇는데
유산나눠준다고 하는 친정엄마 하는 행태가 기가막혀요
집 두채 중 하나는 큰언니 준다고 언니 명의로 해서 언니가 재산세 다내고 돈없다 그거 저당잡혀 대출받아 엄마주고 나중엔 돈 없다해서 그거 팔아 엄마 주고 남은 몇천 언니 차지 ㅡ결국 집 한채 주었다 생색내더니 결국 1억도 손에 못쥠
나는 65이후에 받는 연금 하나 주엇는데 받는 돈이 다달이 50만원 수준 ㅜㅜ
죽으면 그것도 못받음
작은 언니 해외살면서 연락두절
친정엄마에게도 지 연락처 안가르쳐주고
지가 연락해야만 통화가능
중간에 엄마 치매와서
연락하니 이런 일로 연락말라고
엄마가 아픈데 뭔소리냐 햇더니
암튼 친정일에 신경쓰기싫다고
그래서 너 은마 아파트 살땨 돈은 엄마한테 빌리고 안갚고 이제 필요없으니 엄마 나몰라하냐 햇더니 확 끊어버리고 몇년 연락두절
그러더니 집 한채 남은거 재계발 된다하니 슬슬 나서서 자기가 가져야한다고 엄마 꼬셔서 엄마도 그래 둘째 너한테 준게
없구나 하며 넘어가고
어이없이 고생은
큰언니 나만하고 ...정말 사람이 돈앞에 이렇게 비열해질수가
대학 졸업하자마자 혼자되신 엄마 안타까워 돈벌러 나가 92년 35만원 받으면 엄마 다 주고 달랑 만원 한장받아 한달 살고
그 다음 교습소 차려 10년 하면서 3~400벌어 용돈 빼고 엄마 다 줫고 그게 기쁨이엇는데
결혼할때 달랑 1천만원 주더라규요
나중에 서러워 말하니 언제 니가 나한테 돈을 줫냐 하더라구요 넘 기가막혀 장부 다 잇다 엄마 얼마 준거 다 기록해놧다 하니 그제서야
그러니 몰랏다
아...정말 어이없어요 차별하는 친정엄마
넘 기막히고 정떨어져서 이제 안갑니다
엄마도 연락 안해요
큰언니와만 만나고
둘째는 25년 넘엇네요
중간에 지 필요할때만 들어와서 아는척하고
제가 아파서 12일 입원한 적이 잇엇는데 그때 둘째언니가 병원에 왓어요
큰언니는 많이 아프냐하며 돈 10만원 주고갓는데 둘째는 파리바게트 곰보빵 두개 사와서 저보고 먹으래요 인후염으로 아파 누워잇는데..아니다 됫다 언니 먹으라햇더니 그 두개 다 먹고 가더라규요
그때 친정엄마한테 아이맡겻는데
아이들 어린이집 갓을때도 바로 집옆 병원인데도 한번도 안오더라구요
정떨어지고 질려서 이제 두집 다 안갑니다
외롭지 않아요
근데 명절이라 난리치는 사회 분위기가 외롭게 만들고 제가 비정상인거같이 만드네요
정말 짜증나요
더 화가 나는건
아이들도 저를 이해 못하는 겁니다
그게 가장 슬픈데 억지로 가고 싶지않아요
아이들 이번에 대학가고 빈집에 저혼자 있어요
기숙들어가서
남편이 그러대요 회사근처 방 하
나 얻겟다고 ... 별거죠
사실 자기 집에 저러니 남편과도 사이안좋게 됫어요
제탓하는 거죠
이혼 생각이 자꾸 드네요
같이 살 이유가 없으니 ...
이제 어떻게해야 할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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