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며느리이구요
형님은. 명절전날 늘 이핑계저핑계 대고. 네다섯시쯤나타나더니...급기야. 명절마다. 혼자해외여행가느라. 몇번째 아예안오네요
그런데 저희집 시누들은(두명)
본인들시댁에 전날 다녀오고.당일에는 안가나봐요
그러니 번번히 명절 당일에 저희시댁(본인들 친정이죠)에. 아침같이 먹도록 시간맞춰옵니다
저희시어머니
며느리들은. 명절당일에. 누가 친정에가냐며
친정인사가려고. 오후 세네시에 일어나려고하면..난리난리...
그래도 이건. 아니다싶어
친정 인사가려면...정말 마음힘들게. 하고 왔어요
그런데.
이젠 형님은 형님대로 안오고
시누들은 온가족대동해서(시누들가족만. 8명이네요). 아침부터 오니
게다가 작년부터는
큰시누의딸이 결혼해서
그사위까지(그 사위도 명절인데 본가 안가고 처가에 오더라구요) 같이옵니다
저 혼자 준비하고..수발하기 힘들기도 힘들지만
몸 힘든것보다
마음이 넘 좋지가않네요
저는 친정에 가지도 못하게 하더니..
당신딸들에..사위에...다~~데리고앉아
넘 행복해하는 모습이 넘 이기적으로
보여요
결혼26년차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좋을지ㅠㅠㅠ
저희 형님은
이젠. 편하게살겠노라고
대놓고 얘기했다는거보니
앞으로 명절에도 오지않을거같은데...ㅠㅠㅠ
글이 너무 두서가없네요
참 ..제사는 지내지않는집이구
모이면 식구만20명정도 되서
그먹을 음식들도 제법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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