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딸애가 대학가여
우리 친정에서 제일 잘갔죠
큰언니 부부가 연대 출신인데
자식들은 그보다 못갔어요
둘째언니네는 형부가 서울대 출신
언니는 서울중상위 .그 아들은 미국유학가고
우리집은 인서울 중위권인데
아들은 공부안해서 지방대
딸은 전교 1~2등하다
서울대 1차만 붙고 연고대 5관왕 했어요
연고대 둘중에서 고민하다(진심)
연대 나온 언니에게 물어봤어요
둘다 연대 나오고 형부는 연대 교수라 ..
당연 연대가 좋지 하는데 웬지 ...정말 기뻐하는 느낌이 아닌 ...
언니 애 둘다 대학 입학을 10여년 전에 햇고
한명당 50만원씩 해줬어여 (조카가 워낙 많고 대학가는 애들이 서너명이라 )
3년전 울아들 대학갈때 50주더라구요
전 그 10년전 50해줫고
이번에 설에 세뱃돈 5만원 주네요
저는 그 애들한테 10씩 줬구요
웬지 섭섭한 마음이 드는건 ...당연한거지요 ?
아무말 안하고 넘어가긴 서운할거같은데 말하기도 어렵네요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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