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히 울집 남자입니다.어제 쮹 별말 안하고
아침상 받아 밥먹고 밥먹을때 자기가 수집한
양주 따라 얼음 소다수 레몬 섞어 마시고
이것도 본인이 안하고 자식 시켜서요
오늘은 아직 울진않았는데 어제밤 난.안방에
안들어갔눈데 아침 먹을때보니 방이 끓어
보일러 조정기 보니 강에 있어요
조정기가 안방에 있거든요
이사람은 끓던 말던 자기손으로 낯추는 법없으니
애 나무랬더니 애애게 한다는 말이
그런말 듣지말라고
저런말 다 들으면 신경쓰여 못산다고
듣기도 싫구만 하는거에요
아침법만 뜨고 안방 나와 건넛방애서
이글 쓰네요 아침도 같이 안먹고싶었는데
명젛아침상부터 따로 먹으면 쌈나는것 싫어
맟추느라 그랬는데
듣기싫구만 이러면 어떤여자가 가뷴좋을까요
연휴며칠을 손하나 까딱안하고 누워있고
움직이며 집안 고장난것 도와주는 넘편들보면.너무.부러워요 말하면 곱게 대답안하는데 누가 말하고 싶겠어요
그냥 내버려두는게 나으려나요 ?
밥은 먹던말던 줘가면서 - -
안주면 욕하고 난리날테니 - -
휴우 한숨 나오네요
술먹고 울던 남자 쓴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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