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남고 3학년 되는 자녀를 두고있습니다.
10반중 세반 문과.
이과 일곱반중 두반이 과학중점반이고 아이가 속해 있습니다.
과중반이라 과학을 네과목 하고 있어 공부 힘들다하긴 했습니다.
워낙 아이가 간섭하는것도 싫어하고 말수도 적고
뛰어난 성적은 아니라도 열심히는 하기에 성적이 안나와도
잔소리하지않고 지켜보는 입장입니다.
부끄럽지만 저도 정보가 없어 별 도움은 못주고요.
그런데,과중반 공부가 힘드니 일반 이과로 보내달라고 건의하는 부모가 제법 있었나봅니다.
학교측은 과중반 시범 학교라 반을 유지해야하고
아이들은 술렁거리고 그러나 봅니다.
반수 이상이 과중반을 나가고 싶어하고
선생님들은 설득하시고
남는 아이들은 그럼 우리는 뭐냐 하며 술렁대고.
지방 고3 60명 정도의 학생이 술렁술렁 좀 산만한 분위기가 되었나봅니다.
그래서 개학첫날 과중반 학부모를 모두 소집하셨네요 학교측에서.
과학중점반이 입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혹시 정보 있으신분들 계실까요?
다시한번 부끄럽지만 경험도,정보력도 없어서요.
좀 알고가야 방문시 적절히 대처하고 방향도 잡을수 있을것같아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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