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어가면서 정말 노력은 기본..머리좋은유전자는 정말 삶을 판가름짓는다는걸 절실히 깨닫습니다

님들은 어떠하신지요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일들은 무거운엉덩이와 성실함과노력이라 생각했는데 이역시 머리가 좋으면 그냥열심히 하는노력이아닌

어떻게해야 더 좋은성과를 내는지 알더라구요

제동생은 학창시절부터 전교 1등을 놓쳐본적이 없고 지금은 공직생활20년째이구요

전 학교졸업후 제약회사에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병뚜껑끼는일 그이후 설겆이 아줌마 .식당서빙 마트일 육체적인

노동쪽으로 일을했구요

하지만 빈번히 짤리는경우가 더많아 일하고싶어도 못하는경우도 다반사였내요

먼저 저희 외갓댁이 머리가 참좋아요

이모는 서울 구취소에서 근무하셨고 사촌오빠역시 공직생활중이고사촌 남동생은 중학교 교사

사촌여동생은 은행에서 근무하다 지금은 아이때문에 전업중이고 사촌언니는 삼성에서 근무중이고요

그런데 저희 친가댁은 사촌동생들은 생산직..분식집에서 일하거나 백화점근무

작은아버지는 경비일하시고 저희 아버지는 막노동일하시다지금은 집에 그냥계시고요

저희 엄마는 머리가 비상하셔서 재산도 집도 척척 잘 늘리시고 뭐든지 남보다 금새 캐치한다고해야할까요

그런데 아버지는 가족과 영화를 보셔도 이해가안되시는지 묻고 또 물으시고

잘말귀를 못알아들으신다고해야할까?

엄마역시 집안이 너무 가난해졌는데 친할머니가 밥은 굶지안게해주겠다는말에 혹해서 외할머니가 강제로

결혼시키신바람에 부모님역시 사이가 평소에도 안좋아요

그런데 제가 아빠쪽을 닮아서 저역시 말귀를 잘이해를못하고 쉽게 상대가알려줘도 머리속이 뒤엉켜버려요

그리고 외갓댁은 성품들이 이성적이고 절대 좌로나 우로치우치지안고 평정심이 있는반면 친가댁은

술을 워낙 다들 좋아하셔서 사람들과 술판벌이고 먹고마시는걸 삶의 지표로 삼는것처럼 보일정도구요

제동생은 전문직이라 주변지인들도 하나같이 전문직에 정보도 빨리 주고받는데 전 그냥 마트일 .공장에서 뚜껑끼우는일을

주로 하다보니 제주변 사람들도 .평범해요

그런데 제자신에게 불만이 생기내요

저도 도전하고싶어서 이것저것 도전해도 도무지 이해가 안되요 강사의 말들이

머릿속이 뒤엉키고 .아무리 엉덩이를 종일 의자에 붙이고 있어도 남들은 금새 이해하는지 서너시간에 끝낼껄 전 종일 붙잡아도

진도가 못나가고..

저 어린시절에도 한창 주산배울때 선생님의 말이 도무지 잊쳐지질안아요

배우려는 열정은있는데 아무리 설명해줘도 이해를 못하고있다고

그래서 애들 진도나갈때 못나가고 있다고 엄마와 상담받을때 제가 옆에서 들었던말인데 지금도 못잊고있어요

피아노도 ..진도를 계속못나가고 선생님이 옆에서 쉽게 설명해줘도 전 갸웃갸웃

그래서 피아노도 같은것만 무안반복하다 진도도 쳐져 흥미도잃고

자격증도 계속떨어지고...

종일 의자에 앉아있는 인내심은있는데  아무리 듣고또듣고 심지어 녹음도 해서 골백번 돌려듣고 놓치지 안으려고

색깔펜돌려가면서 다 꼼꼼히 적어놔도 무슨말인지 이해가 도통안되요

머리속이 뒤엉켜버리니까요

제동생은 이해력이 뛰어나 남들 다했던과외도 집안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못했어도 혼자 해냈어요

그비법을 물으니 절대 따른생각하지안고 집중해서 들으면 바로 안다내요 잊어버리지도안는대요

저역시 최고의 집중력으로 잡다한 생각하지안고 뚝심있게 상대방의 말을 하나라도 놓치지안으려고 듣거든요 그런데 무슨말인지도통

모르겠어요

정말 제심정 님들은 아실련지

살면서 엉덩이힘 못지안게 제일 중요한게 머리란걸 알았어요

머리좋은사람은 복잡한일도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지 하는데 전 그냥 가르쳐주는데로 응용력도 떨어져 그냥해요

그래서 제가 답답한면도 있대요

정말 어쩔땐 이유전자가 밉기도 해요 제가 의욕도 열정도 없어서 그냥 놀면서 불만이라면 도둑놈심보겠지만 의욕도 열정도있는데

문제는 강사의 설명을 이해를못한다는거에요 그래서 진도를 못나가고

아주 미치겠어요

특히 제동생은 학창시절에도..수학을 만점받는데전 수학은 항상빵점 어쩔수없이 찍는데 찍어도 다 엇나가내요

에혀 ......답답해요 제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