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력 완전 제로이다 못해 마이너스인 시어머니

병원비 생활비 용돈 기타등등

전부 자식들이 다 해주고 특히 아들들은

실질적으로 모든걸 부담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평소에도 아들들 말이라면 무조건 편들어요.

시아주버님과 남편은 완전보수에다 여성과 남성이 엄청난

차별을 받는다고 생각해요.

특히 시아주버님은 아들만 둘이라서 더 그런것 같아요.

남성이 너무 살기 힘들다고 불만이 정말 많아요

(개인생각이니까 이 부분에 촛점 맞추지 말아 주세요)

시아주버님과 남편과 온가족이 모일일 있어서

같이 TV 보면 가관이예요.

어쩌다 사회문제 이야기 나오면

시어머니가 더 난리예요.

여성의 인권과 사회적 위치에 대해 불평하는 소리를 해요.

남자들이 다 등신이라면서.

왜 당하고 사냐고.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아들들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그러는 것 같아요.

항상 아들들 생각에 반대하는 소리 한적 없고

무조건 편만 들어요.

진짜 너무 듣기 싫어요.

그러다 보니 며느리 알기도 우습게 알고.

늙어가는 시어머니 측은하다가도

이런 소리 할때마다

정말 꼴도 보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