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 공부를 잘하고싶어해요.
중2라 중간고사가 첫시험인데 잘 치고싶다고 나름 열심히 해요. 완전 문과형이에요.
수학 과학이 너무 어렵고 이해가 안된대요.
잘하고는싶은데 공부해도 모르겠고 이해가 안된다고 우는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지금도 아빠한테 과학 모르는거 물어서 설명해주고있는데 모르겠다고 울고있어요. 세수하러 간 사이 아빠가 저한테 그러네요 이 쉬운게 어떻게 이해가 안되는거지
공대 아빠 보기엔 속터지겠죠.
에휴 수학 과학 못했던 저 닮았나봐요.
중2에 벌써 이러니 고등은 어쩌려는지
하려는 의욕도 있고 나름 열심히 하는 아이라 머리탓인것 같아 공부 더 해라 소리도 못하겠어요.
에휴 엄마가 미안하다ㅜㅜ
이러다 나는 안된다 하고 공부 아예 놓을까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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