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때 은따로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특히나 고등학교때 심했구요 거의 혼자 다녔던적이 많아요 그래서인지 어른이 되어서 직장생활을 해도 엄마들 사이에서도 끼이지 못하고 힘들었어요 나한테 약간이라도 소홀하면 의기소침해지고 소외감 느끼면서 기분이 우울해졌어요 지금도 그래요 지금도 직장생활하고 있는데 나이가 제일 많고 10살 20살 차이나는 애들이랑 같이 일하니까 더 심해요 그들은 같이 잘 어울리고 히히덕거리고 재밌게 지내는데 저는 항상 소외되고 겉돌고 이런 기분이 너무 싫어요 은따의 기억이 아직도 저를 묶어 놓은것 같은 기분이에요 사람들이 싫고 어울리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혼자 있는게 편하고 그래요 저 어떡해야 할까요? 전 어딜가나 사람들이 저를 불편해하고 싫어해요 저도 사람들이 너무 싫고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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