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15년 넘은 아파트에요. 바닥, 주방, 화장실 두개, 현관 등수리 한지 2년이 채 안되서 기대를 했는데,
아파트값이 많이 떨어져서 기대한 값보다도 2천만원 싸게 팔렸어요. 부동산아줌마가 어찌나 부추기던지ㅜㅜ
암튼 빨리 판걸로 만족하고 있는데요.
각설하고,
올수리는 아니어서 15 년 넘은 집이니,,
집안 방문의 시트지?가 구석구석 떨어진 곳도 많고 특히 화장실문 안쪽, 그리고 안방파우더룸 중간문이 고장이 나서 닫히지 않고(제가 6년차에 이사 왔을 당시에도 고장.그냥 열고 사용함),벨을 누르면 1층만 인터폰으로 잘 안보임.(보였다 안보였다 오락가락함), 결로나 곰팡이는 전혀 없는데 베란다 한쪽 구석에 탄성코트 들떠서 허옇게 벗겨짐, 화장실공사 후 이상하게 안방화장실에서 하수구냄새가 올라옴.
이정도가 하자?라면 하자인데, 제가 숨기고 안보여준 곳은 없고 하수구냄새도 맡지 못하게 한 것도 아니고.
괜히 미안해서요ㅡ ㅡ. 그리고 또 이런걸로 나중에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해서 걱정도 되서 여쭤봅니다.
이정도는 신경안써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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