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묵묵히 잘 해왔던 너무나
밝고 명랑한 이쁜 딸 입니다
고3 어렵고도 힘든 그 문턱에 드디어
들어와 좀만더 힘내고 버티면 되는데
공부도 전교권
학급 임원
동아리 회장 등 맡은 임무와
책임감도 크고~~무엇보다
주변의 기대에 너무나
부담을 느끼면서~~
맘편히 천천히 하라고 너의
영량만큼만 하라고 애써 위로
했것만 말이 쉽지 본인은 모든게
너무도 지치고 힘드는지 말하다
갑자기 우네요 ㅠ
너무도 안쓰럽고 속상하고 ㅠ
빨리 이 힘든시기만 지나가길 바랄뿐
입니다 ㅠ
아침부터 등교하는 딸의 뒷 모습의
여운이 내내 맘에 걸리고 짠하면서
저또한 맘이 안편하고 눈물만 나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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