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운것도 아닌데 한마디도 안하게 되네요
6시에 비몽사몽간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아침준비해놓고 다시 내방에 들어와서 눈좀 붙이면 남편도 알아서 출근하고
전 7시쯤 애들이랑 같이일어나서 준비하고 애들보내고
내생활하다보면 저녁에 퇴근하는 남편 얼굴은 봐도 딱히 뭐라 말은 안하게 되네요
그냥 싸운건 안지만..
그렇다고 딱히 할말이 있지도 않고..
아파서 열흘째 병원에 다니고있는데도 (카드로 결재해서 병원다니는거 알껀데) 괜찮은지 한마디를 안묻네요ㅎㅎ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 늙어서 둘만 남음 어떤생활을 하게될지
너무 불보듯 뻔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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