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니라면 별거 아닌데
오늘 모임이 있어요. 5명 톡방
나 : 미안해 오늘 갑자기 지인 가게에서 연락이 와서 거기 일하러 가야될듯해 오늘 못나갈듯 진짜 미안해 ( 친한동생 가게인데 알바가 오늘 못나온다고 했나봐요. 친한동생이라 울면서 부탁하는거에요.)
3시간동안 읽기만하고 아무도 답변이 없음
방금 답변이 왔네요.
못간다고 해
3시간있다가 온 답변이 못나간다고 해라
5명 톡 방에 사정이 있어서 못나간다고 하면
알았다. 아님 그래 어쩔수 없지뭐 .. 담에 보자라든지 뭔 말이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
나한테만 이러는거 같애요.
누가 한명 못나간다 하면 무슨일이야 등등 톡도 엄청 나게 하던데
난 대답할 가치도 없는 그런 엄마인가보네요.
이런 생각하는 저 문제 있나요 ? 4시간이나 됐는데도 못간다고 해 답변 하나 뿐이네요.
나이가 드니 이런거까지 다 섭섭해지고 나이가 들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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