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 상 차려놓으면 한명,두명 와서 밥 먹기 시작해요.다른 식구들은 차려논 밥상 묵묵히 먹고 가는데 고등딸 아이는 왜이리 불평,짜증이 많은지 원..
ㆍ시계는 왜 저기있어.맨날 지각하는데..짜증
ㅡ싱크대에 있어 잘 보여요.
ㆍ왜 밥을 늦게 차려줘..짜증.자기가 늦게 나오면서.
ㅡ내일부턴 일찍 나와 먹어라.
궁시렁 짜증,불만 가득가득해요.마음속에 불만,짜증을 품고 살아 핑계대며 표출하는거죠.가만히 참았는데 등교하고가니 제맘이 짜증으로 쌓이네요.진짜 속풀러왔습니다.톡 건드리면 불만이 한바가지 쏟아질거 같은 아이 데리고 살기 힘들어요.한숨이 나와요.아이가 엄마에게 엄마의 행동에 대해불만,짜증낼 때는 가만히 듣고만 있고 대응안해야 평화가 유지되는데 제가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애 버릇만없게 키우는건지. 엄마에게 불만투로 항상 얘기하는 아이는 거리두는게 답인가요,아니면 호응해서 풀어줘야하는지 지혜를 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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