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직장 소속인 동생뻘 경이가
전화로 내게 성미 험담을했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제
회식을했는데 경이가 성미와만
다정하고 내겐 눈길한번 안주는거에요
다른사람하고만 이야기하고
급여명세서를 옆사람에게 보여주길래
내가 좀 보자했더니 확 뺏고
맞은편 앉은 성미가 보자고하니
그사람에게는 주고 - -
못봐서가 아니라 차별같아
맘이 확 상했어요
밥다먹고 성미는 차가없는데
경이가 집앞까지 태워준다하더라구요
경이 성미 집사이는 거리멀고
내겐 이따끔 상미 훙 봤으면서
저랗게 눈에 띄게 잘해주는 이유가
이해안가요
나같음 제삼자에게 훙 본 사람
그앞에서 살갑게 굴지않을것 같은데
전화로는 언니가 편해서 - -
하며 뭐묻고하면서
정작 편의는 성미에게 제공하는
경이가 얄밉게 느껴져요
전에도 이런일 있었어요
같은 동네 여자가 앞집여자
흉 잔뜩보며 겉다르고 속다르니
친하지말라며 알려줬는데
후에 보니 앞집여자와 시장같이 다니며
자기차 태워 다니며 마트앞에서 만났는데
어색한 웃음 지으면서 난 집을 향해
걸어가는데 그여자만 태우고 집향해 가더라구요
뭐 자기가 태우고싶은 사람만 태우겠다는데
어쩔수없지만 험담 늘어놓으면서
뒤로는 친하게 지내는 심리를 모르겠어요
대처방법은 그사람들과 멀어지는수밖에
없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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