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 태어나자마자 각방 생활했구요
겨울에 난방비땜에 큰방에서 잘때도 남편은 큰애랑 침대위 전 작은애랑 바닥에서 잤어요
애들 어느정도 커서도 남편은 안방이 덥다면서 마루에서 자더라구요
젊었을때라 좀 섭섭하기도 했지만
잠이라도 편히 재우자싶어 그렇게 생활하다보니
이젠 같이 못자겠더라구요
담배냄새랑 섞인 입냄새 ㅜ 코고는소리등등
이젠 내가 못참아서 마루에서 자는데 싸우면서
같이 안잔다고 투덜되네요
트집 잡다잡다 이젠 이런것도 트집이 되나싶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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