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이 좀 빠른편이라(46세) 3년째 여성호르몬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약을 타는 날이라 의사선생님께 내년이면 50세가 되면(일반적인 폐경나이 이니) 약을 그만 복용해도 되는지 여쭈어 봤습니다.
의사샘께서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쭉~~복용을 권한다고 하시네요. 복용 중단하면 부정출혈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많이 힘들거라고.....ㅠ
한편으론 자연의 섭리를 어기는(?)느낌도 들고, 또 유방암 발병율이 높다는게 조금 걸리기도 하구요...
님들이나 혹 주변분들 경험담 있음 댓글 부탁 드려요. 괜히 기분이 우울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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